[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애플의 ‘아이폰 8’ 및 ‘아이폰 8 플러스 (PRODUCT)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폰8 및 아이폰8 플러스 레드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워진 뒷면의 레드 색상과 앞면 블랙 컬러의 조화다. 글래스 및 알루미늄 디자인, 레티나 HD 디스플레이, A11 바이오닉 칩, 무선 충전 등 기본적인 성능은 아이폰8 시리즈와 동일하며, 두 제품 모두 64GBㆍ256GB 모델로 선보인다.
 
출고가는 기존 아이폰8 시리즈와 같다. 공시지원금 역시 3만원대 초반 요금제에서 3만6천원, 8만원대 요금제에서 9만5천원으로 동일하게 적용된다.
 
LG유플러스는 ‘U+Shop’의 7% 추가할인을 통해 업계 최대 요금할인을 제공한다. ‘데이터 스페셜A 요금제(65,890원)’의 경우 선택약정 25% 할인으로 월 49,418원, ‘U+ Shop’ 추가 할인까지 적용하면 월 44,806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U+Shop’에서는 아이폰8 및 아이폰8 플러스 레드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레드 컨셉의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고객은 ‘U+Shop’의 아이폰 구매 단계에서 오난코리아 레드 보조배터리(10,000mAh), ANKER 블루투스 레드 스피커, 데이터 상품권 5GB, 보조배터리ㆍ급속충전기 세트 중 원하는 경품 한 가지를 선택해 수령 할 수 있다. 또 아이폰과 함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애플뮤직 서비스를 5개월간 무료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아이폰7 레드 에디션에 이어 아이폰8도 레드 색상을 선보여 고객들의 단말기 선택권을 넓히고자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