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사물인터넷 경량화 플랫폼 적합성 시험ㆍ인증 서비스 개시
TTA, 사물인터넷 경량화 플랫폼 적합성 시험ㆍ인증 서비스 개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8.04.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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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e-IoT 플랫폼 및 디바이스' KT 'IoTMakers 플랫폼' 인증
한국전력공사 'e-IoT 플랫폼 및 디바이스'와 KT 'IoTMakers 플랫폼' 인증서
한국전력공사 'e-IoT 플랫폼 및 디바이스'와 KT 'IoTMakers 플랫폼' 인증서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TTA)는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 경량화 플랫폼인 LwM2M(Lightweight Machine to Machine)의 적합성 시험인증 서비스를 개시해 최초 인증제품인 한국전력공사의 ‘e-IoT 플랫폼 및 디바이스’와 KT의 ‘IoTMakers 플랫폼’에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11일 밝혔다.

LwM2M은 사물인터넷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다양한 네트워크에서 경량 및 저전력 장치(센서 등)를 관리하기 위해 OMA(Open Mobile Alliance)에서 고안한 기술이다. 특히, 저전력 광대역 네트워크 기술(NB-IoT, LoRa 등)의 확산에 따라 국내 사업자를 중심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나 시험인증제도가 없어 상호호환성 및 신뢰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TTA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연구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8월에 'TTA Verified 시험인증 전문가 협의체'를 결성하고 국내 기업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시험방법 및 인증기준을 개발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OMA의 기술문서를 기반으로 적합성 시험규격을 TTA 단체 표준으로 제정 완료하였으며, 이를 시험할 수 있는 적합성 시험기도 개발 검증했다.

TTA 박재문 회장은 “세계 최초로 LwM2M TTA Verified 시험ㆍ인증 서비스 개시는 국내 다양한 분야의 IoT 산업 활성화는 물론 IoT 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개척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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