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대ㆍ중ㆍ소기업 상생기반 5G 생태계 구축 속도 낸다
LG유플러스, 대ㆍ중ㆍ소기업 상생기반 5G 생태계 구축 속도 낸다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8.04.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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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ㆍ소 통신장비 제조사에 5G 장비 도입 위한 제안요청서 발송
LG유플러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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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가 5G 장비 국산화와 대ㆍ중ㆍ소기업 상생 기반의 5G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최근 5G망 고객정보 및 정책 관리 장비 도입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이루온, 텔코웨어, 아리아텍, 아리엘네트웍스 등 국내 중ㆍ소 통신장비 제조회사에 발송했다고 8일 밝혔다.
 
5G 장비 국산화와 대ㆍ중ㆍ소기업 상생을 기반으로 한 5G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ㆍ소 통신장비 제조회사를 대상으로 이번 제안요청서를 발송하게 됐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이루온과 함께 가상화 기반 5G 네트워크 통합 관리 기술을 개발했다. 이에 앞서 4G LTE 서비스에서도 VoLTE, NB-IoT 서비스 제공을 위한 코어 장비를 국내 중ㆍ소 통신장비 제조회사들과 함께 개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16일까지 장비제조사들로부터 제안서를 접수 받아 제안서 평가 및 기능시험, 개발시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협력사를 선정하고, 5G 상용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이상헌 NW개발담당은 “이번 제안요청서 발송을 계기로 5G 네트워크 조기 구축과 조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국내 중ㆍ소기업들과 지속적인 상생활동을 강화해 국산 통신장비 기술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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