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전화에 증강현실 영상통화 서비스 '콜라' 선봬
SK텔레콤, T전화에 증강현실 영상통화 서비스 '콜라' 선봬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8.04.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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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꾸밈, 얼굴 보정 필터, HD화질 등 강점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증강현실(AR)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는 '콜라(callar)'를 2일 출시한다. 

콜라 주요 기능. (왼쪽부터) AR꾸밈기능(스티커), 얼굴 보정 필터, HD화질
콜라 주요 기능. (왼쪽부터) AR꾸밈기능(스티커), 얼굴 보정 필터, HD화질

‘콜라’는 전화를 건다는 의미의 ‘call’과 증강현실을 의미하는 ‘AR’의 합성어다. ‘콜라’ 이용자는 영상통화를 하면서 AR 기술이 적용된 35가지의 꾸밈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콜라’는 얼굴을 꾸밀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본인의 얼굴에 동물 귀, 머리띠 등을 합성할 수 있다. 또한, 눈의 크기, 턱 선, 피부 톤을 조정해 얼굴을 예쁘게 만들 수도 있다.
 
이용자는 ‘콜라’를 통해 고화질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다. ‘콜라’는 HD급 화질의 영상통화를 제공한다. 기존에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영상통화에 비해 해상도가 약 4배 높아 더욱 선명한 통화를 즐길 수 있다. 
 
‘콜라’는 상대방 얼굴이 화면 전체에 나오고 본인의 얼굴은 상단에 작게 나타나는 기존의 통화 방식 외에 다양한 통화화면 배치 기능을 제공한다. ‘콜라’ 이용자는 상대방 얼굴이 나타나는 화면과 본인의 얼굴이 나타나는 화면을 반반씩 나눌 수 있다. 화면의 배치도 상하, 좌우, 사선으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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