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년 대비 10% 늘어난 550명 규모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오는 26일부터 2018년도 상반기 채용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연간 채용 규모는 지난해 대비 10% 늘어난 550명이며, 상반기에는 경영ㆍ전략, 마케팅ㆍ영업, 네트워크, IT, R&D, 신사업개발 등 6개 분야에서 250여명을 채용한다.
우선, KT는 5G, AI, 블록체인, 커넥티드카, 핀테크, 실감형미디어, 양자통신 등 R&D 융합기술 분야 채용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입 채용 인원의 20% 이상을 ‘지역쿼터제’로 선발해 지역에 연고를 둔 고등학교, 대학교 출신 우수 인재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경영관리부문장 이대산 부사장은 “KT는 ‘KT스타오디션’을 통해 실무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고 있고, 지역쿼터제로 지역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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