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차세대 비디오 오버 IP 커넥티비티 솔루션 발표
자일링스, 차세대 비디오 오버 IP 커넥티비티 솔루션 발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5.04.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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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및 프로 a/v 시장용 ‘네트워크 상관 없이 모든 미디어’에 가능

[아이티비즈] 자일링스는 산업용 올 IP 기반 네트워크 전환을 위한 차세대 비디오 오버 IP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커넥티비티 솔루션은 방송 및 프로 a/v 시장에서 ‘네트워크 상관 없이 모든 미디어’의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자일링스는 SMPTE ST 2022-1,2및 SMPTE ST 2022-5.6 IP 코어와 레퍼런스 디자인을 제공하며, 통합 및 분배 네트워크를 위한 비디오 오버 IP 프로토콜을 정의 및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코어는 1Gb 및 10Gb 이더넷 IP 네트워크에 멀티 압축 JPEG 2000이나 MPEG 트랜스포트 스트림 (MPEG-TS) 또는 비압축 SDI 스트림을 압축하며, 선택적 FEC(Forward Error Correction)로 손실된 패킷을 복구하고 미디어 전송을 강화한다.

자일링스의 새로운 비디오 오버 IP 코어 및 레퍼런스 디자인은 SMPTE ST 2022-7 균일(히트리스) 프로텍션 스위칭 표준을 지원하며, 자일링스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inrevium AMERICA와 Faster Technology의 FPGA 메자닌 카드(FMC; FPGA Mezzanine Cards)를 사용하여 자일링스 킨텍스(Kintex)®-7 FPGA 및 징크(Zynq)®-7000 올 프로그래머블 SoC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추가 SMPTE ST 2022-호환 IP 코어에는 새로운 하이채널 카운트 비디오 오버 IP FEC(Forward Error Correction) 엔진이 포함되어 최대 512개의 트랜스포트 스트림을 처리할 수 있다.

자일링스는 로컬 및 광역 네트워크에서 IEEE1588 PTP(Precision Time Protocol) 기반의 타이밍 및 동기화 기법을 처리하기 위해, IP 네트워크에서 비디오 싱크 신호 분배가 가능하고 원격 비디오 소스의 클록과 타임스탬프를 생성하는 IP 코어 및 레퍼런스 디자인을 개발했다.

이 IP 코어 및 레퍼런스 디자인은 또한 새로운 방송 표준 초안의 SMPTE ST 2059-1과 -2로 구현된다. 이 새로운 비디오 오버 IP 코어와 레퍼런스 디자인의 준수는 VSF(Video Services Forum Inc.)에서 검증 받았으며, VSF의 JPEG2000(J2K) 상호작동성의 표준화 및 상품화를 위한 기술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2014 에미상(Emmy)®을 수상한 개발 플랫폼 중 하나이다.

자일링스의 방송 및 프로 A/V 비즈니스 부문 수석 매니저인 로버트 그린(Robert Green)은 “IP 기반 기술의 전환은 비용 절감, 비디오 제작의 효율 및 규모 면에서 엄청난 기회이다. 하지만 초기에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맞춰 프로토콜을 선정해야 하는 일부 업체들은 혼란스럽고 주저될 수 있다”고 말하며, “자일링스의 디바이스는 이더넷 PHY와 함께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비디오 오버 IP 플랫폼을 출시함으로써 네트워크 상관 없이 모든 미디어가 가능한 코어 및 레퍼런스 디자인으로 출시 속도를 앞당기며 채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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