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울시, 빅데이터 분석 통한 ‘생활인구 통계 지표’ 개발
KT-서울시, 빅데이터 분석 통한 ‘생활인구 통계 지표’ 개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8.03.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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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인구로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 및 행정서비스 향상 기대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서울시 생활인구 통계 지표’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서울시의 열린데이터광장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윤혜정 KT 빅데이터사업지원단장이 3일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실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데이터의 역할’이란 주제로 서울시와의 공동연구 성과물인 ‘서울 생활인구’ 연구 과정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윤혜정 KT 빅데이터사업지원단장이 3일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실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데이터의 역할’이란 주제로 서울시와의 공동연구 성과물인 ‘서울 생활인구’ 연구 과정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KT는 3일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실에서 시민단체인 OK코리아가 주최하는 ‘오픈 데이터 데이(Open Data Day)’ 행사에서 개최된 ‘4차 산업혁명시대, 데이터의 역할’이란 주제로 서울시와의 공동연구 성과물인 ‘서울 생활인구’ 데이터의 시민 공개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인 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에 대한 열린 토론을 진행했다. 

KT와 서울시는 서울의 행정서비스 기준인 주민등록인구는 2010년을 정점으로 지속 감소추세인 반면 생산성과 도시 활력을 나타내는 ‘경제활동인구’와 ‘주간인구’는 증가추세로 서울 행정서비스 대상을 거주인구에서 실제로 생활하는 인구로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7년 5월부터 10개월에 걸쳐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서울 생활인구 지표 개발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맞추어 민관이 협력하여 창출한 우수 사례이며, 이 결과물이 지자체들의 스마트시티 구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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