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28일부터 갤럭시S9 사전예약 시작…어떤 혜택들을 준비했나?
이통3사, 28일부터 갤럭시S9 사전예약 시작…어떤 혜택들을 준비했나?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8.02.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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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는 S9 95만7천원(64기가), S9+ 105만6천원(64기가)·115만5천원(256기가)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28일부터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9'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26일 새벽(국내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S9은 18.5대 9 비율의 인피니트 디스플레이와 일체감 있는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카메라 특화 기능인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으로 초당 960프레임 속도로 촬영해 보이지 않았던 순간까지 담아낸다.

듀얼 조리개로 어두운 곳에서도 보다 밝고 선명한 사진촬영이 가능하고, 내 얼굴을 3D 아바타로 이모티콘을 만드는 AR이모지 기능으로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해 명품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IP68방수방진이 적용됐다. 

갤럭시S9+는 S9이 가진 장점 외에 작품 같은 일상을 담을 수 있는 듀얼카메라, 버벅거림 없는 6기가 램을 탑재해 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갤럭시S9은 64기가만 제공하며, 출고가는 95만7000원이다. S9+는 64기가와 256기가를 제공하며, 출고가는 각각 105만6000원, 115만5000원이다. 색상은 라일락퍼플, 코랄블루, 미드나잇블랙 총 3가지다.

◇ SK텔레콤, ‘S9' 최대 92만원 할인에 다양한 혜택까지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S9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이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갤럭시S9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SK텔레콤이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갤럭시S9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먼저 제휴카드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SK텔레콤이 삼성카드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T삼성카드2 V2’ 이용 시 24개월간 최대 57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36만원, 70만원 이상 48만원 할인 혜택(24개월 기준)이 주어진다. 3월 9일부터 4월 7일까지 개통 후 갤럭시S9 할부원금 중 70만원 이상을 24개월 할부 결제 시 최대 9만원의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11번가, 이마트 등 제휴처 이용 시 매월 통신비가 자동 할인되는 ‘척척할인’도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척척할인’ 가입 시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24개월간 최대 35만4800원의 통신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예약가입 고객에겐 추가 사은품이 제공된다. ‘T월드다이렉트’ 예약가입 고객은 ▲프리디 고속무선충전패드 ▲차량용 무선충전거치대 ▲샤오미 3세대 보조배터리 ▲케이스, 액정필름 등 슈피겐 패키지 ▲AJ보조배터리와 3D 풀커버 강화유리 ▲TUMI 가죽 케이스 ▲유니클로 3만원 이용권 ▲아모레퍼시픽 3만원 이용권 ▲삼성 SD 메모리 카드(64GB) 등 9종 가운데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바쁜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갤럭시S9을 받을 수 있도록 ‘바로픽업’ 서비스도 운영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T월드다이렉트’에서 ‘바로픽업’을 신청 후 배송 받기를 원하는 매장과 시간을 선택하면 갤럭시S9을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9 구매고객에게 해외여행 기회, 이색 경험, 경품 등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온라인 프로모션 ‘SUPER 9’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3월중 프로모션 참여 고객 가운데 ‘SUPER 9 인생샷 원정대’를 선발해 ‘최고의 인생샷’을 촬영할 수 있는 해외여행 기회와 ‘9가지 이색 경험’을 선사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 KT, 카드 더블할인 플랜으로 최대 105만원 할인

KT(회장 황창규)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인 KT샵에서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9’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KT는 28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S9’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KT는 28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S9’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KT는 갤럭시S9 출시와 함께 역대급 할인 프로그램인 ‘카드 더블할인 플랜’을 선보인다. ‘카드 더블할인 플랜’이란 기존에는 1개의 제휴카드를 통해 1번의 할인만 적용 가능했던 것을 2개의 제휴카드로 2번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 KT만의 더블할인 프로그램이다.

KT에서는 갤럭시S9에 최적화된 데이터선택 87.8 요금제를 최대 반값인 4만원대에 사용할 수 있다. KT 데이터선택 87.8 요금제는 ‘프리미엄 가족결합’ 25% 할인(KT 인터넷과 모바일 65.8 요금제 2회선 이상 결합 시 2번째 회선부터)과 선택약정 25% 할인을 통해 최대 50%를 할인 받아 최대 반값인 월 4만389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S9 체인지업’에 가입하면 12개월 후 사용 중인 갤럭시S9 반납하고 최신 갤럭시로 기기 변경 시 출고가의 최대 50% 보상 혜택을 제공해, 1년 후에도 부담 없이 새 갤럭시로 변경할 수 있다. 

그리고, KT는 이번 사전예약 참여고객 중 99명을 선정해 개통이 시작되는 3월 9일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갤럭시S9 런칭 행사를 진행한다.

KT 디바이스본부장 이현석 상무는 "갤럭시S9은 보고, 듣고, 소통하는 데 최적화된 감성 디바이스”라며 “KT의 역대급 할인과 차별화된 요금 혜택으로 S9을 가장 S9답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LG유플러스,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로 고객편의 극대화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 역시 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전국 U+ 대리점과 자사의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9’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8일부터 ‘갤럭시S9’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8일부터 ‘갤럭시S9’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우선, 지난 23일 출시된 LG U+ ‘속도·용량 걱정 없는 요금제’로 갤럭시S9의 데이터 기능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120여 개의 실시간 채널 및 영화•해외시리즈·애니·다큐 등 20만 편의 콘텐츠 제공하는 ‘U+비디오포털’ ▲3만여 편의 인기 영화와 해외 드라마를 휴대폰과 PC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U+영화월정액’ ▲음악 추천, 홈메뉴DIY을 통해 음원 감상이 가능한 ‘지니뮤직’ 중 두 가지를 신청해 무상으로 쓸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과 카드사 제휴를 통한 가격할인도 강화된다.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은 갤럭시S9을 구매하고 추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할부원금의 일부를 돌려받는 제도다. 12개월 사용 시 최대 50%, 18개월 사용시 최대 40%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갤럭시S9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 ‘U+Shop’을 통해 갤럭시S9을 구매한 사전예약 고객 전원에게는 스페셜 기프트 박스를 증정하며, 9,999명에게 추첨을 통해 유럽여행상품권(1명), 닌텐도 스위치(3명), 라인 공기청정기(10명), 신세계 상품권(30명), 스타벅스 무료 음료이용권(9,955명)을 제공한다.

또 삼성전자에서 사전예약 고객에게 제공하는 AKG 유무선 헤드폰(256GB), DeX Pad(64GB),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 50% 지원(1년 1회 한정), 정품 보호 필름 1회, 검은사막 게임아이템, 왓챠플레이 3개월 이용 혜택은 기본으로 증정한다.

LG유플러스 이현승 마케팅전략팀장은 “삼성전자의 대표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고객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특히 LG유플러스만의 차별적 요금제와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갤럭시S9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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