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내쇼날인스트루먼트(NI)가 5G NR(New Radio)에 대한 5G 테스트 UE를 개발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NI와 삼성은 이번 협업의 성과로서 NI 테스트 UE와 통신하는 삼성의 28GHz 베이스 스테이션을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에서 최초로 공개 시연한다.
NI와 삼성은 삼성의 5G NR 성능의 상용 베이스 스테이션을 28GHz에서 실시간으로 NI의 테스트 UE와 연결하는 IODT에 대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NI 테스트 UE는 베이스 스테이션과 메시지를 교환하여 링크를 설정한 다음, 3GPP의 지침에 따라 다운링크 기능과 성능을 검증한다.
삼성전자 노원일 부사장 겸 네트워크사업부 기술전략그룹장은 “NI는 삼성이 5G NR 기반 5G mmWave 기술 및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라고 밝혔다.
NI의 에릭 스타크로프 글로벌 세일즈 및 마케팅 부사장은 “NI는 삼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5G 시스템을 검증하고, 새로운 5G 장비 테스트하며, 채택 및 상업화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