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018년도에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16개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행정서비스 통합플랫폼 '정부24'를 포함한 15개 기존서비스는 개선하고, 1개는 신규과제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정부의 정책과정에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행정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여 국민의 편의를 한층 더 높이게 된다.
◇ 행정서비스: 각 기관별로 제공하던 행정서비스를 한 곳에서 안내하고, 조회ㆍ신청이 가능한 행정서비스 통합플랫폼 '정부24'는 모바일 서비스를 620종에서 740종까지 확대한다.
◇ 정보공개ㆍ제공: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국민이 찾기전에 먼저 공개하는 '정보공개'는 모바일에서도 회원가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정보공개 신청 후 진행사항에 대한 안내문자 서비스를 3종에서 6종으로 확대한다.
◇ 참여ㆍ의견제시: 스마트폰과 위치정보를 활용하여 내 주변 생활불편을 신고하는 '생활불편신고'는 촬영방식을 간소화하고 편의기능(촬영사진 자동저장·연속촬영 등)을 추가하여 사용자가 쉽게 이용하도록 개선한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모바일 '정부24'에 들어가면 각종 민원과 모바일 서비스를 바로 발급ㆍ신청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공공 앱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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