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는 상용 웹 호스팅 플랫폼 전문기업인 ‘플레스크’가 웹사이트 관리 플랫폼 및 관리자 패널에 자사의 BaaS(Backup as a Service)인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Acronis Backup Cloud)’를 통합시켰다고 31일 밝혔다.
플레스크는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 기능을 통합하여 호스팅 사업자 및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이 플레스크 서버를 간편하게 백업하고, 동시에 고객사의 웹 개발자 및 IT 관리자들이 데이터를 손쉽게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레스크는 웹 호스팅 기업들이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을 높이고, 웹개발자 및 IT 관리자들이 직접 데이터를 백업 복구함으로써 기술 지원 요청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영구적 데이터 유실 위험을 차단하고 빠르게 웹사이트 복구가 가능하다.
아크로니스의 존 자니 사장은 “웹 개발자들이 웹사이트 보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솔루션들의 복잡성 때문에 도입을 주저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원클릭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는 이러한 관점에서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 되며, 호스팅 고객들은 별도의 기술 지원 없이도 웹사이트, 파일, 메일박스, 데이터베이스 등 단위 수준의 셀프 서비스 복구가 가능하다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플레스크의 닐스 헤네케 CEO는 “아크로니스와의 협력을 통해 전세계 수백만명의 플레스크 사용자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클라우드 백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백업 복구는 더 이상 웹사이트 개발의 옵션이 아닌 필수 요소이므로, 이번 솔루션 통합이 앞으로의 비즈니스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