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30일까지 온라인 신청 및 접수…여성들의 창업문화 확산 및 유망 스타트업 발굴
[아이티비즈] 상대적으로 창업기회가 적고 결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기 쉬운 여성들의 창업을 돕는 ‘제16회 여성창업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이민재)가 함께하며 온라인(www.wbiz.or.kr)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국 여성들에게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여성창업경진대회’는 2000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15명의 여성창업자를 배출했다. 여성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 여성 기업인들을 위한 미래 여성 CEO의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디어 부문과 실전창업 부문, 사회문제 해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어 부문별 우수 아이템 발굴자 총 10명을 선발한다. 대상 수상자에게 1천만원 상금을 지원하는 등 포상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사회문제 해결 부문을 신설하여 경력단절 여성, 안전귀가, 보육 등과 관련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여성(예비)창업자를 적극 발굴해 엄마들의 돋보이는 창업 아이디어까지 확산했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기술성, 사업성 등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10명의 선발자에게는 정부표창과 함께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입주지원을 비롯하여 창업 교육,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지적재산권 획득 지원 등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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