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플랫폼 OCF 시험‧인증 수요 국내에서 소화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TTA)는 사물인터넷 민간국제표준단체인 OCF(Open Connectivity Foundation)의 1.3규격에 대한 국제공인시험인증 서비스를 개시하고 첫 제품에 대한 인증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TTA가 OCF 1.3 규격으로 처음 인증한 제품은 LG전자의 ‘LG 씽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이며, 이 제품은 여러 회사의 가전제품, 헬스케어 기기 등 다양한 기기들과 연동가능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OCF 1.3 규격은 기존 규격에 비해 더욱 다양한 기기에 적용할 수 있고, 보다 쉬운 와이파이 설정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는 소비자에게 OCF 인증 제품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와이파이 설정이 가능하게 한다.
TTA 박재문 회장은 “TTA는 2016년 OCF 국제공인시험소 자격을 세계 최초로 획득한 후 OCF 활동을 통해 선행 시험소로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신뢰성 있는 시험인증 서비스로 제품 상용화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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