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룩시드랩스는 시선-뇌파 데이터 수집용 모바일 기반 VR 헤드셋 ‘룩시드VR(LooxidVR)’로 VR 분야에서 ‘CES 2018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s)’을 수상했다고 8일 발표했다.
‘CES 최고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박람회 ‘CES'를 앞두고 VR, 생활 가전, 휴대폰 등 총 28개 부문에서 디자인과 기술, 소비자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에서 최고의 혁신을 보여준 1등 기업에게만 수여하는 상이다.
룩시드랩스에 VR 부문의 최고 혁신상의 받은 제품 ‘룩시드VR’은 뇌파 센서 및 시선 추적 카메라를 탑재한 구글 데이드림 뷰 혹은 삼성 기어VR과 유사한 모바일 기반 VR 헤드셋으로 사용자의 뇌파, 시선, 동공 정보를 정확히 측정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VR 콘텐츠와 타임싱크된 사용자의 시선-뇌파 정보를 전송해주는 확장성이 뛰어난 API를 지원해 사용자의 스트레스, 선호도, 몰입도 등 사용자의 상태에 대한 파악이 필요한 다양한 VR 산업 부문에서 폭넓게 응용 가능하다.
룩시드랩스 채용욱 대표는 “CES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게 주어지는 최고 혁신상 수상으로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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