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에이수스의 ROG는 3일부터 7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 축제 ‘Join The Republic community Challenge 2017’(JTR 2017)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JTR 2017은 작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열린 지역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16개 팀이 참가해 최고 팀을 가리게 된다. 이 중 리그오브레전드 글로벌 결승전에는 한국대표팀을 포함해 8개 팀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JTR 2017은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고수들이 팀을 이뤄 리그오브레전드, CS:GO의 전 세계 최고 팀을 가리는 글로벌 규모의 이색 이벤트이다. 프로와 아마추어 고수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축제라는 차별화 전략으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국에서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64명의 아마추어 고수들끼리 지난 11월 1차 예선을 벌인 후 12명의 최종 후보자들을 선발했으며, 11월 18일 지스타 2017 ROG 부스에서 진행된 파이널 오디션을 통해 한국 대표팀 최종 5인을 선발한 바 있다.
한국 대표팀 리더인 ‘막눈’은 1차 예선전과 파이널 오디션에서 후보자들과 함께 경기를 펼치면서 실력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을 직접 선발했으며, 캡틴 MakNoon(윤하운)을 필두로 하는 한국 대표팀 ‘Team MakNoon’은 Wilder(정진우), 원딜둥이(정진우), Do Laon(김도영), iingiing(김영진)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에이수스코리아 관계자는 “ASUS ROG는 JTR 프로그램과 같이 차세대 e스포츠 스타를 발굴하고 값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저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