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와 퀄컴의 자회사인 퀄컴테크놀로지스가 업계 최초로 모뎀 칩셋을 이용해 5G 데이터 연결에 성공했다.
양사는 키사이트 5G 프로토콜 R&D 툴세트와 퀄컴 스냅드래곤(Snapdragon) X50 5G 모뎀 칩셋을 이용한 단일칩 5G 모뎀에서 5G 데이터를 연결했다.
키사이트 무선 디바이스 및 부문 부사장 및 제너럴 매니저인 카일라쉬 나라야난은 “키사이트는 중요한 5G 이정표를 퀄컴테크놀로지스와 함께하게 됐다”며, “완성 단계에 근접한 5G NR 표준에 따라, 키사이트의 솔루션이 5G를 실현할 모든 에코 시스템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퀄컴테크놀로지스 제품개발담당 수석 부사장인 써지 윌레네거도 “이번 5G 데이터 연결 성공은 2019년 5G의 상업적 출시를 위해 양사의 전문 지식이 결합한 결과이다”며, “키사이트와 협력해 향상된 모바일 광대역 환경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키사이트의 강력한 5G 개발 테스트 솔루션은 칩셋 및 디바이스 제조업체가 최신 기술을 개발할 때 전체 5G 모뎀의 동작을 분석하고 디버깅하는데 필요한 심층적인 통찰력을 제공한다. 키사이트의 5G 프로토콜 R&D 툴세트 및 5G RF DVT 툴세트는 키사이트의 새로운 UXM 5G 를 사용하는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NES) 제품군의 최신 솔루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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