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절감기술 C-DRX로 12시간 연속사용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신용카드 크기에 더 가벼워진 ‘포켓파이Z’를 29일 출시한다.
휴대용 모바일 라우터는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하면서 추가로 데이터를 여유롭게 쓰고 싶은 이용자들에게 적합하다. 주요 가입 연령층은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다.
SK텔레콤은 ‘포켓파이Z’에 배터리 절감기술 C-DRX를 적용해 연속 사용 시간을 12시간으로 늘렸다. 전면 OLED 화면에서 데이터 사용량, 배터리 잔여량, 와이파이 신호세기 등 각종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T포켓파이 매니저’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 ‘포켓파이Z’를 손쉽게 제어 가능하다. 전원 ON/OFF와 재부팅은 물론이고, ‘게스트 와이파이’ 기능으로 타인에게 네트워크를 공유해 줄 수도 있다.
‘포켓파이Z’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기기 구매 후 ‘T포켓파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된다. ‘T포켓파이10’, ‘T포켓파이20’ 요금제는 각각 월 16,500원(부가세포함)에 10GB, 월 24,750원에 20GB 데이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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