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제1기 대학생 인터넷드림단, 인터넷문화 확산 새 모델로 자리매김"
방통위 "제1기 대학생 인터넷드림단, 인터넷문화 확산 새 모델로 자리매김"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12.27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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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활동 결산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은 ‘바람직한 인터넷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지난 5월 '제1기 대학생 한국인터넷드림단'을 구성(12개 학교의 10개팀 46명)하고 팀별로 캠페인, 홍보, 교육 등을 수행하여 인터넷 윤리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생 인터넷드림단 중 ‘슈근슈근’팀이 제작한 개인정보관련 카드뉴스
대학생 인터넷드림단 중 ‘슈근슈근’팀이 제작한 개인정보관련 카드뉴스

대학생 드림단은 활동기간 동안 설문조사와 이벤트를 진행하여 인터넷윤리 의식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사이버폭력, 가짜뉴스 개인정보 등 340여 건의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를 개설하고 약 6만9,000회를 송출하는 등 팀원들이 작사한 인터넷윤리 CM송 가사도 곡으로 제작하여 SBS 방송에 송출했다.

또 이들은 초등학생 드림단 캠프의 지도교사로 활동하며 ‘아름다운인터넷세상 주간(9월4~17일)’을 맞이하여 초‧중‧고등학교를 방문, 인터넷윤리 교육을 하는 등 연령층간 윤리문화 확산에도 적극 노력하였고, 해외자원봉사국(키르기스스탄, 라오스)에서도 인터넷의 발전에 따른 역기능 예방을 위한 한국에서의 다양한 교육사업 및 인터넷드림단의 역할 등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 11월 제1기 대학생 한국인터넷드림단의 활동을 종료하고,  5개 우수팀에 대해 방송통신원장상,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및 후원기관 상을 시상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년에도 제2기 대학생 드림단을 운영할 예정이며, 제2기 대학생 드림단은 홍보분야 뿐만 아니라 교육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팀 융합 미션 등을 강화하여 유대감을 증대하는 등 초·중·고 드림단 및 제1기 드림단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대학생 드림단이 ‘SNS의 중심세대인 대학생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집단지성이 결합’되는 과정을 통해 효율적인 인터넷문화 확산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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