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VNCERT와 하노이에서 제2차 지역포럼 개최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아세안 국가들과 사이버보안 협력 확대를 위해 베트남 VNCERT와 공동으로 사이버보안 협력 강화 회의 및 글로벌보안협력네트워크(CAMP) 제2차 지역포럼을 13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역포럼에는 주베트남 한국 공사, 베트남 정보통신부 차관, 인도네시아 정치안보법률조정부 차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아세안 지역 글로벌협력네트워크 12개 회원국에서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베트남한국대사관 이미연 공사는 “아세안 지역과 사이버보안 협력 강화를 통하여, 한-아세안이 평화적으로 공동 번영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환영사에서 밝혔다.
KISA 전길수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기존 회원국들 사이의 사이버보안 정보 교환을 통한 신뢰도 향상을 추진하고, 다른 지역의 국가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신규 회원을 확보하여 안전한 사이버보안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