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트렌드마이크로(대표 에바 첸)가 캐나다의 애플리케이션 보안 회사인 이뮤니오를 인수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솔루션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트렌드마이크로는 데브옵스(DevOps) 라이프사이클을 통한 자동화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트렌드마이크로 기술총괄 장성민 상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위한 통합보안을 제공하는 딥시큐리티와 함께 이뮤니오의 RASP(Runtime Application Self-Protection) 기술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개발 단계에서부터 보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개발, 통합, 배포 단계에서 노출될 수 있는 잠재적 위협과 취약점을 방어할 수 있어 도커 및 컨테이너를 이용한 CI/CD 프로세스에 있을 수 있는 잠재적 위협과 취약점 또한 탐지하여 데브옵스 프로세스 전반에 보안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빌 맥기 트렌드마이크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담당 부사장은 “이뮤니오의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술은 물론 보안 전문가 및 고객들과 협력하게 됐다”며 “클라우드 컴퓨팅과 컨테이너 플랫폼 같은 기술의 발전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하는 시대, 이뮤니오의 런타임 애플리케이션 보안은 트렌드마이크로의 고객들이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소프트웨어 취약점에 대한 보안을 강화해 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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