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서울대·삼성서울병원, 종이처방전 전자화 도입 협력
KISA-서울대·삼성서울병원, 종이처방전 전자화 도입 협력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7.12.12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상반기 내 모바일 기반으로 처방전 전자발급 개시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서창석), 삼성서울병원(병원장 권오정)과 병원·약국간 업무 효율성 제고 및 국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종이처방전 전자화 발급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 KISA는 12일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과 ‘종이처방전 전자화 발급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이동규 팀장, 서울대학교병원 고태훈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김경환 CIO, KISA 김석환 원장, 삼성서울병원 장동경 CIO, 삼성서울병원 이상섭 책임, KISA 오동환 단장, KISA 서영진 팀장, KISA 주용완 본부장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모바일기기 기반의 종이처방전 전자화 발급·유통 서비스를 2018년 상반기 내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모바일 기반의 처방전 전자발급은 연간 2백만장의 종이 사용 절감, 약국의 처방전 보관 문제 해결, 국민 편의성 향상 효과를 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처방데이터는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 데이터로 높은 활용 가치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KISA 김석환 원장은 “국내 대형 병원에서 종이처방전 전자화 발급 서비스의 선도적 도입은 종이처방전 전자화 이용 확산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