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네트워크, AI 및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등 위한 차세대 스마트폰에 최적화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웨스턴디지털(CEO 스티브 밀리건)이 11일 향상된 모바일 경험을 위한 새로운 iNAND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EFD; Embedded Flash Drive)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iNAND 8521 EFD’와 ‘iNAND 7550 EFD’ 등 총 2종으로, 웨스턴디지털의 64단 3D 낸드 기술과 향상된 범용 플래시 메모리(UFS) 및 내장형 멀티미디어 카드(e.MMC) 인터페이스 기술을 각각 접목해 뛰어난 데이터 성능과 높은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또는 소형 컴퓨팅 디바이스 등에 내장돼 증강현실(AR), 고화질 영상 캡처 및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최근 각광받는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등에 최적화된 성능을 구현한다.
iNAND 8521 EFD는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유저들을 위한 플래그십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첨단 규격인 UFS 2.1 인터페이스와 웨스턴디지털의 새로운 5세대 스마트SLC(Smart Single Level Cell) 기술이 적용됐다.
iNAND 7550 EFD는 풍부한 용량과 민첩한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제공해 모바일 제조업체들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가성비 높은 스마트폰과 컴퓨팅 디바이스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웨스턴디지털 임베디드 및 통합 솔루션 담당 부사장 크리스토퍼 버기는 “iNAND 솔루션은 업계를 선도하는 3중셀(X3) 3D 낸드 기술과 독창적인 애플리케이션 인식 스마트SLC 기술을 바탕으로 강력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모바일 시장의 급증하는 모바일 데이터 수요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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