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 아우디 자율 주행 양산차에 반도체 공급
인피니언 , 아우디 자율 주행 양산차에 반도체 공급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7.12.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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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이승수)는 레벨 3 자율 주행을 구현한 업계 최초의 양산 자동차 시리즈인 아우디 A8에 주요 부품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 인피니언 AURIX

자동차의 자율 주행 능력은 5가지 단계로 분류된다. 레벨 3은 운전자가 특정 상황에서 잠시 운전대에서 손을 뗄 수 있는데, A8은 주차할 때, 서행할 때, 정체될 때 가능하다. 인피니언의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는 이러한 상황에서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할 수 있도록 한다.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사업부의 피터 쉬퍼 사장은 “90퍼센트 가량의 자동차 혁신은 반도체와 전자장치가 이끌고 있다. 인피니언은 오래전부터 아우디의 반도체 파트너사이다. 아우디의 슬로건인 ‘기술을 통한 진보’와 인피니언의 칩으로 더 안전하고 편하고 친환경적인 운전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전한 자율 주행을 위해 아우디 A8에는 센서, 마이크로컨트롤러, 전력 반도체를 포함한 인피니언의 다양한 칩들이 사용된다. RASIC 제품군의 레이더 센서 칩은 전방 및 코너 레이더에 사용된다. 이들 센서는 고주파 77GHz 신호를 내보내고 반사된 것을 수신해서 중앙 운전자 지원 컨트롤러(zFAS)로 전달한다.

AURIX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신뢰성 높은 자율 주행을 의한 zFAS의 핵심 부품이다. AURIX는 차량 데이터 버스로의 안전한 연결을 보장한다. 데이터 패킷을 평가하고 우선순위를 지정하고 되도록 빠르게 처리되도록 명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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