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범시민적인 유치 의지와 열망 전달
부산시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범시민적인 유치 의지와 열망 전달
  • 차병영 기자
  • 승인 2017.12.05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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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등록엑스포’ 유치 위해 제4회 국제컨퍼런스 개최…해외 엑스포 전문가 참석

[아이티비즈 차병영 기자] 부산시는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공동 주최로 '2030 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뉴노멀시대, 등록 엑스포를 향한 혁신과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엑스포 개최 따른 파급효과,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고려할 사항 그리고 사후활용 전략 등에 초점이 맞춰져 논의하였다.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차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알베르토 델라쿠아 밀라노 SDA 보코니 경영대학 교수가 “엑스포: 오랜 혁신의 글로벌 이벤트, 2015밀라노엑스포의 성과”를 매튜 윌슨 더 스포츠 컨설턴시 컨설팅 디렉터가 “월드엑스포의 영향력 평가”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엑스포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토크 콘서트 형태의 톡톡(TalkTalk)! 부산등록엑스포’가 진행됐다. 신아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이 코너에서는 ‘부산출신 개그맨 윤형빈과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마크 테토, 로빈 데이아나가 엑스포 주최국들의 대표 인플루언서로 참여해 그 열기를 더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는 지역 및 정치적 이념을 넘어 국가사업으로 진행해야 하는 중요한 빅 이벤트”라며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와 지역 발전의 대의를 생각한다면 정부가 반드시 승인을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부산시는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해 작년 7월 25일에 그간의 성과와 '2030부산세계박람회개최계획서'를 묶어 산업통상자원부에 공식 유치신청을 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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