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교보생명, '인슈어테크 해커톤' 대회 국내 처음으로 열어
KISA-교보생명, '인슈어테크 해커톤' 대회 국내 처음으로 열어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7.11.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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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개인별 질병발생 예측, 건강검진 결과 기반 맞춤형 보험 추천 등 신규 서비스 발굴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교보생명(회장 신창재)과 함께 보험 산업과 ICT 기술의 융합인 인슈어테크 생태계 조성 및 신서비스 발굴을 위해 국내 최초로 ‘인슈어테크 해커톤’을 25일부터 이틀간 강남 교보타워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 KISA와 교보생명이 국내 최초로 '인슈어테크 해커톤'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KISA와 교보생명이 공동 개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본선에 진출한 총 26개팀, 100여명이 참여하여 이용자 맞춤형 보험상품 제공, 모집·판매, 인수심사, 보험금지급 등 보험업계 프로세스에 AI, 빅데이터, 헬스케어 등을 접목한 다양한 신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헬스케어 기반 통합 고객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i-Concierge'를 선보인 ’헬스커넥트‘팀(기업부문)과 사용자 맞춤형 1:1 보험제공 서비스 ’Safe Life‘를 개발한 ’새싹간장비빔밥‘팀(일반부문)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완성도 측면에서 주목을 받아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영유아 보험상품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Maum’를 선보인 ‘20B’팀(기업부문)과 보험 해약 예방 시스템 서비스 ‘팔백미터’를 개발한 ‘팔백미터’(일반부문)에 돌아갔으며, 이 밖에도 부문별 우수상 1점 및 장려상 2점 등 총 10점이 시상됐다.

KISA 주용완 인터넷기반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KISA가 개최한 핀테크 해커톤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학생부터 ICT 스타트업 등의 수준 높은 참여를 통해 국내 인슈어테크 분야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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