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기반 지역검색 프로젝트 ‘코나’, 연령대 맞춤형 맛집까지 추천
네이버 AI기반 지역검색 프로젝트 ‘코나’, 연령대 맞춤형 맛집까지 추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7.11.24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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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기반의 사용자 대상으로, 연령별로 선호하는 지역별 맛집 랭킹화해 제공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네이버의 AI기반 지역검색 프로젝트인 ‘코나(ConA; Context recognition Ai)’가 모바일에서 연령대에 따른 맞춤형 맛집 추천을 시작했다.

▲ 연령별 맛집 추천

코나 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네이버가 AI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여행지, 맛집, 쇼핑몰 등 지역정보 빅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이용자의 검색 의도에 적합한 최적의 여행 가이드 및 장소를 추천하는 프로젝트다.


기존의 코나 프로젝트가 장소에 대한 사용자의 리뷰와 같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LSTM, CNN 등 딥러닝을 활용해 해당 명소에 대한 인기키워드, 가볼만한 곳 등을 추출해 제공한다면, 연령별 맛집 검색부터는 사용자의 컨텍스트에 따라 다른 맛집을 추천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했다.

연령별 맛집 검색은 로그인 기반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연령별로 선호하는 지역별 맛집을 랭킹화해 제공한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업체나 음식 종류 등에 대한 사용자의 ▲검색 횟수 ▲리뷰가 담긴 블로그, 포스트 등 UGC 문서 ▲방문 요일 및 시간대 ▲예약 현황 등 빅데이터를 기계 학습하여, 연령에 따라 적합한 장소를 자동으로 추출해 제공하는 기술을 활용했다.


네이버 지역검색 최지훈 리더는 “사용자 컨텍스트에 따른 맛집 검색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검색 결과를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음식점, 카페 등 스몰비즈니스들이 사용자와 만날 수 있는 접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네이버는 주변 지역에 대한 정보 탐색 과정은 간결화하고, 이용자들이 알고싶은 정보를 더욱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빅데이터 및 AI를 기반한 연구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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