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내 12개사, ICT 기술 역량·노하우 공유
SK그룹 내 12개사, ICT 기술 역량·노하우 공유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11.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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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ICT 테크 서밋 2017’ 개최…7개 영역에서 51개 주제 발표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23일 워커힐호텔에서 SK그룹 내 12개 회사의 ICT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SK ICT 테크 서밋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SK그룹 내 12개 회사의 ICT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SK ICT 테크 서밋 2017’을 23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플래닛, SK㈜ C&C 등 4개 회사 주도로, SK그룹 관계사 및 투자회사들이 AI·빅데이터·IoT·미디어·클라우드·보안 등 총 7개 영역에서 51개 주제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또, 40여개의 기술 아이템도 전시된다.


또한, 심층 토론 세션을 통해 ICT 분야 R&D 방향성을 공유하고,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 ‘SK ICT 테크 서밋 2017’ 행사에서는 SK그룹 관계사 및 투자회사들이 AI·빅데이터·IoT·미디어·클라우드·보안 등 총 7개 영역에서 51개 주제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SK ICT 테크 서밋’은 SK가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고 ICT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됐다. SK그룹은 ‘ICT 테크 서밋’을 통해 그룹 내 관계사들의 유·무형 인프라를 공유하고 시너지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SK그룹 박성욱 ICT 위원장은 “뉴 ICT 기술은 모든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기반”이라며, “그룹 내 기술전을 통해 개방과 연결에 기반한 SK의 R&D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한 기술 생태계 활성화가 더 중요한 시대”라며, “’ICT 테크 서밋’이 협력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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