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현대중공업, 기업전용 NB-IoT 기반 서비스 발굴 협력
KT-현대중공업, 기업전용 NB-IoT 기반 서비스 발굴 협력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7.11.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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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전용 NB-IoT 서비스 상용화로 스마트 조선소 서비스 발굴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회장 황창규)와 현대중공업(대표 강환구)은 20일 ‘기업전용 NB-IoT 기반 서비스 발굴’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 (앞줄 왼쪽에서 6번째부터) 김태환 현대중공업 ICT 혁신센터장과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기업전용 NB-IoT 기반 서비스 발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식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체결식에는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과 김태환 현대중공업 ICT 혁신센터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 전용 NB-IoT 기반의 신규 서비스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MOU에 앞서, KT와 현대중공업은 11월 초 기업전용 NB-IoT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기업전용 NB-IoT는 기업고객을 위한 NB-IoT 전용망 서비스로 현대중공업과 KT가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번 MOU는 구축된 기업전용 NB-IoT 망을 활용하여, 스마트 조선소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 현대중공업 사업장 내 이동자산에 대한 관리나 안전과 보안을 위한 위치 트래킹, 및 각종 센서 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사업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욱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스마트 조선소를 시작으로 기업 내 NB-IoT 전용망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를 발굴해 기업 소물인터넷 시장을 지속적으로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환 현대중공업 ICT 혁신센터장은 “현대중공업 DT(Digital Transformation)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KT의 기업전용 NB-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조선소 서비스를 KT와 함께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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