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SK텔레콤, 스마트 에너지 기술개발 협약
슈나이더일렉트릭-SK텔레콤, 스마트 에너지 기술개발 협약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11.16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 기술 적용한 데이터 분석으로 새로운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개발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과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스마트 에너지 공동 기술 개발 협약(JDA)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 SK텔레콤 장홍성 솔루션기술원장(앞줄 오른쪽 세번째), 김성한 IoT솔루션사업본부장(앞줄 오른쪽 두번째), 슈나이더일렉트릭 뤽 르몽 글로벌 부회장(앞줄 오른쪽 네번째), 김경록 한국지사장(뒷줄 왼쪽 두번째) 등 양사 임직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사는 15일 T타워에서 슈나이더일렉트릭 뤽 르몽 글로벌 부회장, 에릭 리제 파리 수석 부사장, 김경록 한국지사장, 채교문 본부장과 함께 SK텔레콤 장홍성 솔루션기술원장, 김성한 IoT솔루션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체결됐다. 따라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하드웨어 솔루션과 SK텔레콤의 에너지 데이터 분석 기술이 결합한 AI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건물 자동제어 시스템을 SK텔레콤 데이터 센터에 구축한다. 이는 에너지 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에너지 분석 환경을 제공한다. 따라서 안정적인 인프라 및 에너지 효율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 기대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뤽 르몽 부회장은 "SK텔레콤과의 기술 개발 및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한국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며, 지속가능성을 위한 미래 기술 개발에 앞장설 것이다"고 전했다.

SK텔레콤 장홍성 솔루션기술원장은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에 AI를 접목하면 효율적인 건물 에너지 관리는 물론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이번 공동개발의 의미를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