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고려대학교의료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사업 협력
티맥스소프트-고려대학교의료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사업 협력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11.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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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위한 P-HIS 개발 시동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티맥스소프트와 고려대학교의료원이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사업의 상호협력을 체결했다.

▲ 티맥스소프트와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최근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고려대학교의료원 고정은 연구원, 김종호 박사, 김현원 연구원, 조성식 PMO위원, 유동규 PMO위원, 이상헌 사업단장, 티맥스소프트 손용제 전무, 김서규 상무, 김상윤 부장, 티플러스 최욱진 전무

티맥스소프트(대표 노학명)와 고려대학교의료원 P-HIS 사업단(단장 이상헌 고대안암병원 연구부원장)은 P-HIS를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지는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향후 관련 시장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는 개인의 진료정보, 유전정보, 생활습관 정보 등 건강 관련 빅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은 낮추는 최적의 개인맞춤 의료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맥스소프트는 자사의 ‘티베로’를 비롯한 고품질의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전문가의 기술자문 등을 제공한다. 또한 고려대학교의료원은 P-HIS 사업단을 구성하고 P-HIS 개발 및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개발된 P-HIS은 2020년부터 사업단 내의 의료기관에 먼저 적용될 예정이다. 이후 전국의 1, 2, 3차 병원으로 확대 적용하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고려대학교의료원 P-HIS 이상헌 사업단장은 “P-HIS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각종 바이오 헬스케어 융복합 연구의 활성화와 정밀의료분야의 새로운 사업화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맥스소프트 노학명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가 전략프로젝트인 P-HIS 사업에 티베로가 핵심 DBMS로 적용되기에 향후 의료 및 병원 시장에서도 국산 DBMS의 영향력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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