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X’, 오는 24일부터 국내 출시…가격은 142만원부터
애플 ‘아이폰 X’, 오는 24일부터 국내 출시…가격은 142만원부터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7.11.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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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애플은 오는 24일부터 아이폰 10주년작 ‘아이폰 X(텐)’이 국내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 아이폰 X이 오는 24일부터 한국을 비롯한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 및 마카오 등 추가 13개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애플은 “아이폰 X이 24일부터 유럽,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및 마카오 등 추가 13개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아이폰 X 추가 출시국은 한국을 비롯해 알바니아, 보스니아, 캄보디아, 코소보, 마카오, 마케도니아, 말레이시아, 몬테네그로, 세르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및 터키 등이다.

아이폰 X은 전체 화면 디스플레이의 혁신적인 새로운 디자인, 무선 충전 및 듀얼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OIS) 기능을 갖춘 후방 카메라를 탑재했다.

아이폰 X은 5.8형 Super Retina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전후면 글래스 및 스테인리스 스틸 디자인, 강력한 머신 러닝과 증강현실, 몰입감 넘치는 3D 게이밍 경험을 위한 뉴럴 엔진이 탑재된 A11 Bionic 칩, 무선 충전 그리고 혁신적이며, 안전하고 새로운 잠금 해제 및 사용자 인증, 결제 방식을 제공하는 Face ID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Face ID를 활성화하는 TrueDepth 카메라는 인물 사진 조명 및 인물 사진 모드를 전면 카메라로 가져와 피사체 심도 효과가 있는 멋진 셀카를 촬영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50가지 이상의 얼굴 근육 움직임을 캡처하고 분석한 다음 재미있고 새로운 방식으로 이모티콘에 활기를 불어넣어 ‘애니모티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듀얼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 기능(OIS)을 갖추고 재디자인된 후면 카메라는 새로운 컬러 필터, 더욱 깊어진 픽셀, 그리고 애플이 자체 설계한 향상된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와 함께 인물 사진 조명 및 인물 사진 모드를 제공하여 고객이 사진 및 영상을 촬영하도록 해준다.

전후면 글래스 방식으로 디자인된 아이폰 X은 스마트폰 사상 가장 견고한 글래스로 만들어졌으며, 실버 및 스페이스 그레이 두 가지의 아름다운 마감으로 출시된다.

아이폰 X은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 64GB 및 256GB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무약정폰 기준 64GB가 142만원, 256GB가 16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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