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성 IT 인재 발굴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시스코코리아(대표 조범구)가 27일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걸스 인 IT 데이(Girls in IT Day)’ 행사를 개최하고 여성 IT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 IT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사회 초년생에게 IT 전반에 걸친 교육을 제공하고 자기계발, 진로, 취업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어렵게 여겨지는 IT 분야를 조금이라도 더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스코 코리아의 임직원 외에도 미국 산호세, 싱가포르, 호주 시드니 등 시스코 세계 각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 여성들의 실질적 경험과 노하우를 참가자에게 전달했다. 또한 네트워킹 세션을 마련해 각계 각층에서 모인 참가자와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교류 활동 지원도 약속했다.
시스코코리아 조범구 대표는 “국내 IT 업계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여성 인력들이 느끼는 진입장벽을 낮추고, 이들이 IT 업계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걸스 인 IT 데이’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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