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출시 후 3년 여만의 성과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는 자사의 ‘카카오페이’ 플랫폼이 국내 순수 핀테크 서비스 최초로 누적 가입자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가입자 2,000만명은 국내 경제활동 인구의 약 72%에 해당하는 수치로 시중 인터넷뱅킹 1위 금융기관의 가입자수와 동일한 수준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3년간 가맹점 확대, 신규 결제 방식 도입 등 계속적인 서비스 강화로 간편결제 서비스의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는 동시에 경쟁사와 차별화된 종합 핀테크 플랫폼을 전략으로 내걸고 송금, 멤버십, 청구서, 인증과 같은 신규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17년 4월, 글로벌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의 모회사 앤트파이낸셜을 파트너로 해 카카오의 핀테크 전문 자회사 카카오페이로 독립하게 되었다.
카카오페이는 출범과 함께 적극적인 제휴사 확대 및 서비스 인지도 강화를 통해 자사 비결제 서비스의 성장을 빠르게 추진했다.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는 “3년 전 서비스 출시부터 함께 해 온 카카오페이가 가입자 2,000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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