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원장, ‘골프 교육 프로그램’ 특허 획득해
이민영 원장, ‘골프 교육 프로그램’ 특허 획득해
  • 차병영 기자
  • 승인 2017.10.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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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디미디어]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이민영골프아카데미(원장 이민영)가 지난 9월 27일 특허청을 통해 ‘골프 스윙 교정 시스템(특허번호 제10-1784415호)’ 특허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특허 내용을 살펴보면, 스윙시 전신의 움직임을 제어하여 어떠한 골퍼가 교정을 받더라도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교정에 필요한 표준 매뉴얼(자체 제작)과 기준 데이터를 제시한다. 특히 골반과 흉추 등의 중요한 신체 관절의 제어를 통해 3D분석과 피드백으로 스윙 교정을 극대화한다.

이민영 원장은 10년 이상의 골프 지도 경험으로 골프 이론과 PGA 선수의 데이터, 3D분석, 런치모니터, 피지컬 스크린, 파워 코칭, 골프 피트니스, 골프 메디컬 등의 다양한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선릉역 소재 이민영골프아카데미 현장은 입문 및 초보자, 중상급 수준의 골퍼와 프로골퍼, 어린이와 주니어 선수 등 다양한 골퍼들이 교육받는 도서관에 열심히 공부하러 온 학생들과 같은 열기로 분위기가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특허 받은 골프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골프 지도자 양성과정, 프랜차이즈, 클럽 피팅, 골프 재활 및 부상 제어 등의 체계적인 골프 교습소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강남에서 1:1 골프 교습 스튜디오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코치들이 고가의 분석 장비만 구매하여 코치의 재량으로 교육하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선수생활만 하던 골프 프로들이 현장에 나와 지도하는 것은 한계에 봉착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민영 원장은 “골프 코치들을 양성하는 교육 기관이 없는 상황이라 골프지도자에 대한 사회적 불신도 늘어가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제대로 된 골프 교육을 위한 교과서를 만드는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한 이민영 원장은 골프 교육을 위해 연구실과 사무실에서 스윙의 트렌드와 이론, 역학적 분석, 부상의 제어와 3D분석, 바이오메케닉스 등 PGA와 LPGA 선수들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변화하는 골프 시장에 발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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