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19일 컨버터블 노트북 요가(YOGA)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요가 920(Yoga 920)’을 국내 출시했다.
요가 920은 최신 인텔 8세대 i7 쿼드 코어 U 시리즈를 탑재해 기존 프로세스 대비 최대 4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13.9인치의 베젤리스 스크린을 적용했으며 13.95mm의 슬림한 두께와 1.37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강조했다. 요가 920은 최대 16GB의 DDR4 메모리, PCle SSD 512GB 및 썬더볼트3를 탑재해 데이터 전송 및 처리 속도를 향상시켰다.
요가 920은 FHD의 4배 해상도를 갖춘 4K UHD(3840x2160) 광시야각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더욱 실감 나는 영상미를 선사하며,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JBL의 프리미엄 스테레오 스피커와(JBL Speakers)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오디오를 탑재해 동영상, 게임 등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향상된 음질을 제공한다.
요가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와치 밴드 힌지는 수작업으로 제작됐으며, 813개의 알루미늄과 금속으로 구성됐다. 신형 와치 밴드 힌지는 기존 제품보다 더 정교하고 부드럽게 회전하며 360도 회전하여 노트북, 스탠드, 태블릿, 텐트의 4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힌지에는 Wi-Fi 안테나와 통풍구가 내장되어 있고, 무릎 위에서 타이핑 시에도 편안한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는 “프리미엄 노트북 요가 920은 처리 속도, 강력한 센서, 안정성을 포함한 성능을 기본으로 디자인과 휴대성, 생산성까지 놓치지 않은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