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두산에 백업·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 ‘DXi6900-S’ 구축완료
퀀텀, 두산에 백업·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 ‘DXi6900-S’ 구축완료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7.10.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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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소요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웹 기반으로 전체 백업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통합 관리 가능해져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퀀텀(이강욱 지사장)은 19일 두산에 백업 데이터 통합 관리 위해 백업 및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인 ‘DXi6900-S’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창원 데이8센터를 통해 중공업, 엔지니어링 계열사들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으며, 용인수지 데이터센터에서는 그룹 공통 업무 및 수도권 계열사들의 전체 데이터 백업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두산은 창원과 수지, 미국 비스마르크 엑셀러레이션 R&D센터에 2차와 3차로 데이터를 원격 백업해 둠으로써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 DXi6900-S

두산은 업무 관련 정보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그룹 내 문서 자료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하고 있는 주요한 원본 문서들을 VTL 환경에서 통합관리하고 안전하게 보관하고 백업하기 위해 향후 데이터 증가에 따라 드라이브 수를 쉽게 늘릴 수 있으면서도 빠른 시간 안에 대량의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상 드라이브 방식의 VTL (가상 테이프 라이브러리, Virtual Tape Library) 스토리지의 추가 도입에 나섰다.

두산은 백업 데이터 통합 관리의 용이성과 향후 데이터 증가를 고려하여, 데이터 백업 속도와 원격 복제, 중복제거 성능, 기술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검토하였으며, 최종적으로 퀀텀의 초고밀도 백업 및 중복제거 시스템인 ‘DXi6900-S’을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두산은 퀀텀의 DXi6900-S 솔루션이 제공하는 오픈 스토리지(OST; OpenStorage) 기능을 활용하여 백업해야 할 데이터량이 적은 다수의 서버들을 동시에 백업하고 대용량 데이터들만 적절히 분산시켜 야간에 배치하여 백업 작업을 실행함으로써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백업 작업을 완료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두산은 DXi6900-S를 도입하여 매일 약 180TB 가량의 그룹 내 주요 데이터들을 백업 스토리지의 자동 스케줄에 따라 백업하고 있다. 무엇보다 PTL 및 VTL 솔루션이 모두 동일 벤더의 제품이어서 통합 관리가 가능하고 기술 지원이 용이하며, 원 터치 백업도 가능해 투자 대비 효과도 컸다.

이를 통해 두산은 스토리지 미디어 구입 비용의 절감은 물론, 일 단위 자동 백업 관리, 다양한 멀티 사이트에서 원격 관리 등이 가능해져 IT 투자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두산은 퀀텀이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얻은 성능 개선 효과도 컸다. 특히 고성능과 높은 중복제거율을 통해 도입 전 가장 큰 고려사항 이었던 백업 속도와 성능, 안정성, 향후 확장 용이성 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었다.

두산 정보통신사업부 수지 DC팀 정찬기 차장은 “퀀텀 DXi6900-S 기반 백업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백업 소요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향후 백업 데이터량 증가에 맞춰 보다 효율적인 백업 시스템 운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기존에 필요에 따른 주요 데이터의 부분 백업 방식이 아니라, 자동 백업 일정 설정 기능을 활용해 일일 혹은 일주일 주기로 지속적으로 전체 백업을 실행함으로써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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