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네스트, ‘비트코인 하드포크’ 지원 시작
코인네스트, ‘비트코인 하드포크’ 지원 시작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7.10.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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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코인네스트(대표 김익환)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최초로 비트코인 하드포크를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인네스트는 하드포크 기간 동안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BTC1과 BTC2를 자동으로 지급해주고 있으며, 거래소 최초로 비트코인골드(BTG)도 지급할 계획이다.

▲ BTC 분할 모식도

또 비트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20위 이내의 유망 가상화폐를 지급하는 에어드롭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하드포크는 하나의 가상화폐가 두 개로 분리되는 현상으로, 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블록체인 업드레이드가 필요한데, 이에 의견이 다른 세력이 생기면서 두 가지 화폐로 분화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은 지난 8월 일부 채굴업자들이 업그레이드에 반대하면서 기존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로 쪼개진 바 있는데 이번에 2차 하드포크를 진행 중이다.

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는 “비트코인의 안전한 거래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하드포크를 위한 기술적 준비를 국내 거래소 가운데 처음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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