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0만원대 스마트폰 '스마트 폴더' 단독 출시
SK텔레콤, 20만원대 스마트폰 '스마트 폴더' 단독 출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10.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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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대 요금제 공시 지원금 12만원 책정…17만 7천원으로 가입 가능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폴더폰과 스마트폰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폴더형 스마트폰 ‘스마트 폴더(LGM-X100S)’를 17일부터 공식 인증 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단독 판매한다.

▲ SK텔레콤이 17일부터 폴더와 스마트폰의 강점을 갖춘 폴더형 스마트폰 ‘스마트 폴더(LGM-X100S)’를 판매한다.

‘스마트 폴더’의 출고가는 29만 7천원으로 SK텔레콤 고객이 3만원대 요금제인 밴드 데이터 세이브(32,890원/월)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12만원을 받을 수 있어 17만 7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색상은 블루와 화이트 2종으로 출시된다.


‘스마트 폴더’는 물리 키패드와 터치 디스플레이를 함께 갖춘 제품으로, 터치형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유용한 스마트폰이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 쇼핑몰 T월드 다이렉트에 따르면 ‘폴더형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 중 60대 이상의 비율은 74%로 가장 높아 실버 세대의 폴더폰 사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SK텔레콤과 LG전자는 60세 이상의 폴더형 스마트폰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자 경험 심층 조사를 통해 ‘스마트 폴더’에 다양한 편의 기능을 기획했다.

‘스마트 폴더’는 실버 세대 고객을 위해 ▲통화할 때 얼굴이 화면에 닿아 의도하지 않은 터치가 되는 상황 등을 예방하는 ’똑똑한 터치 잠금’ ▲별도의 버튼으로 데이터 서비스를 완전히 차단하거나 켤 수 있는 ‘데이터 잠금’ 기능 등을 탑재했다.

김성수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본부장은 “폴더형 스마트폰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폴더’를 단독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스마트 폴더를 비롯해 고객 다양한 요구와 사용성에 맞춘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을 지속 출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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