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스피커 ‘프렌즈’ 발표
네이버, 스마트스피커 ‘프렌즈’ 발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7.10.17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78g 무게에 최대 5시간 구동 가능한 배터리 용량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네이버는 17일 네이버-라인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가 탑재된 두번째 스마트스피커 ‘프렌즈(Friends, 링크)’를 발표했다.

▲ 네이버 프렌즈

프렌즈는 라인프렌즈 캐릭터인 ‘브라운(Brown)’과 ‘샐리(Sally)’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378g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작고 가벼운 크기이지만 연속 5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배터리 용량을 확보했으며, 사운드 출력 역시 10W Class D Amp를 적용하여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도 유용하다.


또한, 양방향 블루투스 연결 기능을 지원해 타 기기와의 호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타 기기에서 재생한 음악을 프렌즈로 듣거나, 프렌즈를 차량 스피커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차량 이동 중에도 클로바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프렌즈는 정가는 12만 9천원이다.

클로바 관계자는 “앞으로 클로바를 활용해 더욱 편리한 생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와 제휴를 진행하고 생활 밀착형 기능들도 추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