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페이-더블체인-한국디지털거래소, 남아공 ABA와 ‘아프리카 유니온 코인’ 사업제휴
현대페이-더블체인-한국디지털거래소, 남아공 ABA와 ‘아프리카 유니온 코인’ 사업제휴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7.10.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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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현대페이(대표 김병철)는 더블체인(대표 전삼구), 한국디지털거래소(대표 김용호)와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프리카블록체인협회(ABA)와 ‘아프리카 유니온 코인’ 및 관련 서비스 사업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 남아공 Hdac 기술세미나

현대페이는 이번 MOU에 앞서 지난 9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Hdac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남아공 민간대사 권택일 회장, 현대BS&C 이휴원 회장, 정대선 사장도 참석했으며, 남아공 금융업계 관계자들과 남아공 카지노협회 관계자, 정보통신청(SITA) 및 철도청 등 정부 관료 및 주요 공공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Hdac 암호화 가상화폐 플랫폼 및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IoT 솔루션을 소개했다.


기술 세미나 이후 남아공 ABA와 지속적인 교섭을 통해 Hdac 투자 및 ‘아프리카 유니온 코인’ 사업,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IoT 솔루션 도입 그리고 남아공 내 가상화폐거래소 서비스 등에 대한 포괄적 사업제휴를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제휴의 핵심은 ‘아프리카 유니온 코인’ 사업으로 아프리카 각국의 복잡한 화폐시장을 가상화폐 하나로 통합하여 지불, 결제, 송금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있다. ‘아프리카 유니온 코인’이 보편화될 경우 아프리카 대륙을 단숨에 커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페이 김병철 대표는 “아프리카 핀테크 시장은 미개척지가 아닌 기회의 시장인 동시에 발전된 곳이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이 확산되기에 매우 적합한 곳이자 현대페이, 더블체인, 한국디지털거래소 각 사의 특화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ABA 부회장 겸 인터사이트 CEO인 크로멧 몰레포는 “남아공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나,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업체를 찾기가 힘든 상황이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고도의 블록체인 및 IoT 기술력을 보유한 현대페이, 더블체인, 한국디지털거래소와 사업제휴를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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