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문화재단 '온스테이지', ‘온스테이지LIVE’로 공연무대 지원
네이버문화재단 '온스테이지', ‘온스테이지LIVE’로 공연무대 지원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5.03.25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월 마지막 목요일 공연…2010년부터 라이브 영상제작 지원

[아이티비즈] 인디 뮤지션을 위한 라이브 플랫폼인 네이버문화재단(대표 오승환) 온스테이지는 마지막 주 목요일인 26일 '온스테이지LIVE'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인디 뮤지션과 관객과의 만남을 위해 라이브 무대를 꾸준히 지원한 온스테이지는 ‘온스테이지LIVE’ 브랜드로 매월 마지막 목요일마다 인디 뮤지션에게 라이브 무대를 지원하고 있다. 관객과의 소통이 절실한 인디 뮤지션에게 대중과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어 매월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의 수준 높은 음악공연이 벌어진다.

이번 온스테이지 라이브 무대는 ‘웨일’과 ‘김정균’의 무대로 꾸며진다. 웨일은 일렉트로닉 팝 밴드 더블유앤웨일(W&Whale)의 보컬 겸 기타로 데뷔하여 ‘R.PG Shine’ 타이틀곡으로 센세이셔널한 인기를 모았고 217번째 온스테이지 뮤지션으로 소개되었다. 김정균은 220번째 온스테이지 뮤지션으로 소개되었고 김거지라는 예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온스테이지LIVE’의 세 번째 뮤지션리그 주인공으로는 ‘빅 베이비 드라이버’가 뽑혔다. 이는 인디 뮤지션을 지원하는 온스테이지와 뮤지션리그의 두 플랫폼이 만난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매월 뮤지션리거를 선정해 ‘온스테이지LIVE’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온스테이지는 장르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좋은 음악을 하는 인디 뮤지션들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문화재단이 만든 창작자 지원사업이다. 2010년부터 매주 한 팀씩 총 233팀, 699편의 고품질 인디 뮤지션 라이브 영상을 제작해 대중에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온스테이지LIVE’ 공연은 공연 2주 후 네이버 뮤직 온스테이지에 고화질 라이브 공연영상과 공연후기로 서비스되어 생생한 라이브 현장의 모습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만날 수 있다.

네이버문화재단 김지아 문화사업 부장은 “우리 주변에는 숨은 음악,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은 많은데 관객과 만나는 좋은 환경의 라이브 무대는 한정적이었다”며 “온스테이지LIVE로 대중과의 연결 통로를 확장 시키는 것이 온스테이지의 진정한 의미라 생각하며 앞으로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에게 다양한 라이브 무대 기회를 제공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