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과 VR 영화 상영관 운영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VR 콘텐츠 전문기업 ‘바른손’과 함께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영화의전당에서 VR 영화상영관 ‘VR CINEMA IN BIFF’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VR CINEMA IN BIFF’는 스크린이 없어도 관객들이 VR 기기를 통해 역동적이고 생생한 실감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국내 영화제 중 VR영화 상영관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로, 전통적인 매체인 영화와 뉴미디어인 VR을 융합해 새로운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을 짚어볼 수 있다.
KT 미래사업개발단장 고윤전 상무는 “이번 VR영화제를 통해 국내 실감형 미디어 시장이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VR 영화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사업자들과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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