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S 추천 뉴스에 시범 적용…다양성, 깊이 있는 뉴스 추천 실험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콘텐츠 추천 시스템인 ‘에어스(AiRS)’에 딥러닝 기반의 인공신경망 기술 RNN(Recurrent Neural Network)을 새로 접목하고, 모바일 <뉴스> 판에 시범 적용한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RNN 기술은 사용자 개인의 뉴스 소비 ‘패턴’을 학습·예측해 맥락에 따라 뉴스를 추천함으로써 이용자는 본인이 읽었던 뉴스와 관련있는 더욱 깊이 있는 뉴스를 접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CF 기술과 RNN 기술 각각의 장점을 융합한 AiRS를 모바일 뉴스판의 ‘AiRS 추천 뉴스(베타)’ 영역에 적용하며, 다양성 뿐만 아니라 심도 있는 뉴스도 추천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AiRS 최재호 리더는 “인공지능 추천 시스템에 딥러닝을 접목하고, 네이버 뉴스라는 많은 이용자가 사용하는 실서비스에 적용한 사례는 AiRS가 처음인 만큼, 학계 및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며, “뉴스를 시작으로 웹툰, 동영상 등 다른 서비스에서도 CF 기술과 RNN 기술이 상호보완하며 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다양하고 깊이있는 콘텐츠를 동시에 추천할 수 있도록 실험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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