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HID글로벌(www.hidglobal.com)은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의 강력한 모바일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 2.4’에 안전하고 원활한 출입통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플랫폼인 녹스 2.4는 새로 출시될 삼성의 갤럭시(Galaxy) S6 스마트폰에 탑재될 예정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보안 모바일 액세스 플랫폼인 시오스(SEOS)와 함께 이용하여 HID 모바일 액세스(HID Mobile Access)를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삼성 모바일 기기에 ‘HID 모바일 액세스 앱(HID Mobile Access App)’을 다운받으면, HID글로벌의 iCLASS SE 리더기와의 상호작용에 따라, NFC 및 블루투스 스마트(Bluetooth Smart)를 통해 출입문이나 출입구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관리자들은HID 보안 ID 서비스(HID Secure Identity Services) 포털을 통해 모바일 ID(Mobile ID)를 발급 및 취소할 수 있다.
릭 세갈(Rick Segal) 삼성전자 IT &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부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팀 부사장은 “삼성은 HID글로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 녹스 플랫폼 상에서 HID 모바일 액세스를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를 통해 HID 모바일 액세스 애플리케이션 및 프로파일을 사용자의 녹스 컨테이너에 직접 적용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매우 안전한 솔루션이 구현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HID 모바일 액세스는 기존에 사용해온 열쇠나 출입카드 대신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출입문을 개폐하는 시스템으로, 떠오르는 BYOD 환경 속에서 블루투스 스마트 혹은 NFC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출입문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한다. HID글러벌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국내 보안전시회 ‘2015 세계보안엑스포(SECON)’에 참가하여 HID 모바일 액세스를 국내 공식적으로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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