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교육, 입시 아닌 창의력과 재미 우선돼야"
"코딩교육, 입시 아닌 창의력과 재미 우선돼야"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9.26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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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협, 2017 굿인터넷클럽 8차 행사 개최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한성숙, 인기협)는 26일 ‘2017 굿인터넷클럽 8차 행사’를 개최했다.

▲ 26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2017 굿인터넷클럽 8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딩으로 꿈꾸는 미래사회'라는 주제로, 김성열 교수(건국대 인터넷미디어공학부), 이도호 엔지니어(넥슨코리아), 하은희 대표(코딩클럽) 등 총 3명이 패널토크에 참여하고, 에디토이 김국현 대표가 진행을 맡았다.

김성열 교수는 “스티브잡스가 성공한 것은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창의적인 사람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남이 만들지 않은 것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하는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코딩”이라고 강조했다.

하은희 대표는 “우리 모두가 코딩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지금 시대에서 기술을 가지고 자유자재로 놀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며, “기본소양으로 코딩을 배우고, 여기에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으면 좋겠다. 공교육은 현재 상황으로 교사 양성 등 상당한 시간이 걸릴 듯해 학교 밖에서의 지원하는 환경 역시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도호 엔지니어는 “아이들에게 무조건적인 학습보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교육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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