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새로운 'BYO'·'유니버설 크레딧' 프로그램 시작
오라클, 새로운 'BYO'·'유니버설 크레딧' 프로그램 시작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9.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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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으로 고성능 클라우드 이용 가능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오라클은 클라우드 솔루션의 자동화와 탄력성은 높이면서도 비용은 낮춘 새로운 프로그램, ‘BYOL’(Bring Your Own License to PaaS)’과 ‘유니버설 크레딧(Universal Credits)’을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은 “탄력성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선택 폭을 넓힌 오라클의 새로운 프로그램은 클라우드에 대한 기존의 구매와 사용 방식을 완전히 바꿀 것이다"며 "더 많은 자동화와 최고 성능의 클라우드를 최저가에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고객은 총소유비용(TCO)을 낮출 수 있게 됐다”며 신규 프로그램의 의미를 강조했다.

BYOL은 고객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오라클 미들웨어, 오라클 애널리틱스 등 오라클 PaaS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비용도 획기적으로 낮춰 업계 최저가다. 이전 PaaS의 몇 분의 1 가격으로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고, PaaS 자동화 기능을 통해 온프레미스 유지 및 관리 비용도 낮췄다. 오라클 IaaS에서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를 실행한다면, 가장 낮은 총소유비용으로 경쟁사 클라우드보다 더 빠르게,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하게 된다.

유니버설 크레딧은 고객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가장 탄력적으로 구매하고 소비할 수 있게 되었다. 유니버설 크레딧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오라클 클라우드와 고객 시스템상의 오라클 클라우드에 있는,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모든 오라클 PaaS 및 IaaS에 무제한으로 접근할 수 있다. 고객은 모든 서비스에 대한 주문형(on-demand) 엑세스, 선지불 서비스에 대한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데이터 센터를 이동하거나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오라클에 통보하지 않고도 사용중인 PaaS나 IaaS 서비스를 전환할 수 있으며, 기존의 클라우드 크레딧으로 오라클의 향후 새로운 서비스들도 사용할 수 있는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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