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3in1 노트북 ‘요가북 프로’ 선보여
한국레노버, 3in1 노트북 ‘요가북 프로’ 선보여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9.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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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활용성 강조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요가북의 강력한 휴대성과 생산성에 더해 비즈니스 활용성을 강조한 요가북 프로(Yogabook Pro)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카본 블랙과 펄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요가북은 노트북의 생산성과 태블릿의 휴대성에 손 필기가 가능한 크리에이트 패드 기능을 더한 최초의 3 in 1 제품이다.

▲ 요가북 프로

요가북 프로는 윈도우 10 프로 운영체제를 탑재하여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별도의 블루투스 키보드나 마우스 없이도 펜을 통한 윈도우 인크(Windows Ink) 기능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아이디어를 빠르게 저장할 수 있다.

360도 회전하는 힌지를 통해 디스플레이와 연결된 사일런트 키보드에는 터치 백라이트 기술이 적용됐다. 사일런트 키보드는 햅틱 반응에 따른 온오프를 지원하여 물리적인 키보드 수준의 타이핑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공장소와 같이 진동이나 소음에 민감한 공간에서도 타이핑 소음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5.6cm(10.1형)의 풀HD(1920x1200)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요가북 프로는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합금 소재의 유니바디로 제작돼 내구성을 강화했다. 인텔의 아톰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4기가(GB)의 LPDDR3 램, 128GB의 플래시 메모리 저장공간을 탑재하고, 최대 128GB의 마이크로SDHC를 지원한다.

요가북 프로는 690g의 무게와 9.6mm 두께로 일반 13.3형 노트북 대비 절반 수준으로 경량화했으며, 초고속의 와이파이 인터넷망을 사용할 수 있도록 WiFi 802.11AC를 지원한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는 “업그레이드된 요가북 프로는 새로운 운영체제를 지원해 비즈니스 활용성까지 향상시킨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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