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데모데이’ 개최…기술 스타트업 비전 가치 공유
네이버 D2SF, ‘데모데이’ 개최…기술 스타트업 비전 가치 공유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7.09.22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는 21일 그간 투자한 기술 스타트업들의 가치와 비전, 성장 과정을 공유하는 ‘데모데이’를 개최, 국내 테크 스타트업들에 대한 발굴과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D2S 데모데이 행사에서 네이버 D2SF 양상환 리더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D2SF는 네이버가 국내 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5년 5월 시작한 기술 스타트업 투자 지원 프로젝트다. 지난 2년간 AI 하드웨어 AR/VR 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16곳의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특히, 올해 네이버가 투자한 기술 관련 기업 16곳 중 8곳이 D2SF를 거치는 등 투자 규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송창현 네이버 CTO 겸 네이버랩스 대표는 이날 프랑스 그르노블에 위치한 네이버랩스유럽(NLE)에서 현지 엔지니어들과 함께 촬영한 영상을 통해 “지난 28개월 동안 빠르게 달려왔고, 앞으로 더 공격적으로 투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D2SF 양상환 리더는 “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들이 국내외에서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D2SF에서 투자 지원 중인 ▲버즈뮤직 ▲엘리스 ▲와이드벤티지 ▲더웨이브톡 4개 스타트업들의 개별 발표로 시작했다. 이들은 발표를 통해 그간의 성장과정과 기술 성과, 각자의 비전과 가치를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기술력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