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플랫폼, 보안 SoC 기반 가상사설망 솔루션 출시
시큐리티플랫폼, 보안 SoC 기반 가상사설망 솔루션 출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9.21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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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카메라 해킹방지 등 입법 예고된 ‘개인영상정보보호법’에 대한 최적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시큐리티플랫폼(대표 황수익)은 21일 보안 시스템온칩(SoC)기반 국제표준(CC EAL4등급) 가상사설망 솔루션인 엑시오-브이피엔(AXIO-VP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엑시오-브이피엔(AXIO-VPN)

최근 인터넷 프로토콜(IP) 카메라를 해킹해 여성들의 사생활을 훔쳐보고 영상을 유포한 일당이 검거되는 등 그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고,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수많은 종류의 영상정보처리기기에 의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개인영상정보보호법’이 입법 예고 되는 등 사회적인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시큐리티플랫폼에서 이번에 출시한 엑시오-브이피엔 제품은 프로세서와 메모리 그리고 보안 엔진이 통합된 보안 시스템온칩(SoC)에 국제표준 가상사설망 솔루션이 임베디드 된 국내ㆍ외 최초의 제품이며 양쪽에 이더넷 2 포트를 장착하여 IP카메라 앞에 끼우기만 하면 전용선처럼 되어 인가된 사용자 외에는 접근이 불가능하게 된다. 가격은 기존의 소형 가상사설망 제품 대비 10분의 일 수준이다.

시큐리티플랫폼 황수익 대표는 "하드웨어 기반 보안기술은 저전력ㆍ경량의 자원으로 최고수준의 보안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소프트웨어 방식으로는 불가능했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면서 "이번에 개발된 가상사설망 칩을 IP카메라뿐 아니라 다양한 IoT기기에 내장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며 더욱 낮은 가격으로 최고 수준의 검증된 IoT 보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가상사설망 서버회사, 통신사, 물리보안회사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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