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아시아 대표 스타트업 모인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아시아 대표 스타트업 모인다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5.03.24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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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오렌지텔레콤 연구개발센터와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시동
▲ KT는 2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서 프랑스 대표 통신사 오렌지의 연구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오렌지팹 아시아 in 서울’ 행사를 개최했다. 참여 기업이 전시부스에서 자사 서비스인 ‘모바일 전자칠판 솔루션’을 시연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국내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의 첫 행사로 프랑스의 대표 통신사 오렌지의 연구개발센터인 오렌지 랩 코리아/재팬/타이완에서 주관하는 ‘오렌지팹 아시아 in 서울’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렌지팹 아시아 프로그램은 해당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유럽과 아프리카 등 30여 개국으로의 해외 진출을 돕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KT와 오렌지가 협력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첫번째 사례다.

▲ ‘오렌지펩 아시아’에 참여한 K-Champ 공모전 선발 기업

이번 행사에는 시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영상융복합 분야에 한국, 일본, 대만에서 각각 선발된 15개 스타트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혁신센터 내에 부스를 차리고 약 100여명의 벤처투자자와 글로벌기업 관계자에게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KT가 국내 강소 중소기업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진행한 ‘K-Champ 벤처 창업 공모전’에서 선발된 스타트업 중 애니랙티브, 브이터치, GT, 쇼베 등 4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쳤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KT가 전담 지원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로 3월말 8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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